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 시기, 효과

 

한국 기준기준 금리 3.5포인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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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지난해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에 연이은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7번째 금리인상을 진행했는데요. 사상 처음으로 7차례 금리 인상이 진행 되었습니다. 약 1년 5개월 사이에 3포인트나 높아진 상황입니다.
오늘 한국은행에서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베이비스텝 인상하였습니다. 따라서 기존 연3.25포인트에서 기준금리 3.5포인트 수준이 되었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 주재하는 이창용 총재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이후 세계 금융위기 시기에 한국 기준금리는 4%였습니다. 
세계금융위기 이래로 현재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입니다.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근 고물가 상황에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과 미국과 벌어진 기준 금리 차이도 인상 결정에 큰 영향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한미 기준금리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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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를 사용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크게 낮아지는 경우 외국인 투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의 가치가 떨어질 위험성이 커집니다. 한미 금리 격차로 환률이 더 상승하게 되면 원화 가치가 떨어질수록 환산시 수입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안정화 하는데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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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승으로 인해서 미국 기준금리 4.5포인트와는 1포인트 낮은 수준이 되었습니다.  

연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전년도 대비 5.1% 상승했습니다. 또한 향후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 수준도 3포인트 후반으로 높게 산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상은 전문가 사이에서도 거의 이견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대해서도 2월이나 4월 0.25포인트 더 상승한 3.75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강합니다.한은이 올해 정책 우선순위로 물가안정을 목표로 하고있어 금리는 물가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만큼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리 인상은 경기를 둔화시키고 가계, 기업 부실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변동금리부 여신을 이용하고 있기때문에 금리인상에는 더욱 취약한데요.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더 냉각화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부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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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시행예정인 특례보금자리론 역시 그러한 이유입니다. 아래에는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링크를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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